“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그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그들이 놀라고 따르는 자들은 두려워하더라”(막 10:32)
예수님을 믿으면 각자 주님에 대한 이해를 가지게 됩니다. 어느 날 나의 이해를 넘어서는 주님을 경험할 때, 제일 먼저 찾아오는 감정은 ‘당황스러움’ 입니다. 이 과정은 견뎌야만 통과할 수 있습니다.
예수님은 신앙생활을 잘 했다고 착각하는 부자청년에게 “네 재물을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어라”고 하셨습니다. 이 당황스러운 주님의 모습에 부자 청년은 시험이 들어서 떠났습니다. 당황스러움이라는 힘든 훈련이 올 때, ‘견디십시오!!’. 그 시간은 이해하는 시간이 아닙니다. 훈련을 마치게 되면, 그 훈련의 의미가 해석되며 기쁨을 회복할 것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