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”(행 20:24)

소명(비전)을 받은 사람은 늘 하나님과 관계를 의식하면서 그리고 하나님의 간섭을 받으시면서 사역(일)합니다. 그러나 상식에 근거하여 주의 일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간섭없이도 자신의 뜻에 따라 창성하고도 풍성하게 일할 수 있습니다. 그러므로 우리는 ‘사역(일)자체’와 하나님이 주신 ‘사명’을 구별하여 일해야 합니다. 특별히 일 자체에 신경 쓰게되면 ‘내가 주를 잘 따라가고 있는가?’라는 질문보다 ‘나의 가치는 어느정도인가?’라는 자신의 사역에 점수를 메기기 쉽습니다. 그러므로 ‘유용성’이 찾올 때, 바울처럼 은혜의 복음의 일을 증언하는 일외에는 가지치기 하십시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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