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일어나서 먹으라”(왕상 19:5)
엘리야는 하늘에서 불이내려 850명의 이방선지자들과 대결에서 이겼으나, 탈진하여 우울증에 걸렸습니다. 그에게 나타난 천사가 한 말은 ‘일어나서 먹으라’는 지극히 일상적인 말이었습니다. 하나님께서는 일상적인 일을 통해서 엘리야의 우울증을 치료하셨습니다. 맛있는 음식과 정기적인 운동은 가벼운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. 이처럼 우울증은 성도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감기와 같은 일종의 감정입니다.
하나님은 가장 평범한 일상의 일들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게 하심으로 우울증을 회복시키십니다. 힘들 땐 무엇인가 특별한 일보다 평범한 일을 소중히 여기십시오.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려운 일을 시키지 않으십니다.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일상의 일들을 받아들이시고 평안을 느끼십시오. 그리고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이 나를 이끌고 있다는 사실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.